2019616일 일요일.

 

화창하고 맑은 날씨 덕에 매 주말이 되면 어딜 놀러갈까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든다. 이번 주는 어딜 가볼까? 하다가 그래! 광주시티투어로 결정!

 

 

코스 : 광주송정역 유스퀘어 터미널 화순적벽 환벽당 호수생태원 소쇄원 유스퀘어 터미널 광주송정역

 

코스는 이렇게 이루어져 있었고 광주송정역과 유스퀘어 터미널 두 군데에서 승.하차 할 수 있어 관광객 입장에서 아주 편리했다. 내 탑승지는 광주송정역이었고 시간 맞춰 송정역 앞으로 갔더니 예쁜 핑크색 버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. 15명과 함께 하는 시티투어. 기대감을 안고 버스는 출발했다! 

 

첫 번째 도착지 화순적벽.

 

화순적벽은 개인차로는 진입할 수 없으며 관광버스나 투어를 통해서만 관광할 수 있다고 한다.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북적거리지 않아 화순적벽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연 그대로 즐길 수 있었다. 메인 관광지 화순적벽을 배경으로 해설사 선생님과 한컷! 화순적벽은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그대로 품고 있는 곳이었고, 다음에는 꼭 부모님을 모시고 와야겠다고 느꼈다. 뜨거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천천히 걸으며 화순적벽의 분위기에 빠져들었다.

 

 

만족스러운 화순적벽을 뒤로 하고 호수생태원으로 도착! 호수생태원 앞 엄마손 식당에서 맛있는 애호박 찌개로 배를 채우고 환벽당으로 출발! 아쉽게도 일요일에는 공연이 없어 멋진 공연은 보지 못했지만 호수생태원의 푸릇푸릇한 자연이 아쉬움을 달래주었다.

 

 

마지막 소쇄원. 소쇄원은 개인적으로도 몇 번 가본 곳인데 갈 때마다 좋아서 주변인들에게 추천했던 곳이다. 하지만 해설사 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며 돌아보니 요번에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.  



 개인적으로 갈 수 없는 화순적벽이 코스에 속해있어 좋았고, 같은 관광지여도 해설사 선생님의 해설과 함께 들으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느꼈다. 다른 투어와 달리 일정이 빡빡하지도 않아서 여유롭게 즐기며 관광할 수 있었다 



 탑승객 중 한 중국인 관광객분이 계셨는데 다른 관광객분들이 서로서로 친절하게 잘 챙겨주셔서 마치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여행을 즐겼다. 그 중국인 관광객은 여행 막바지 버스에서 “Thank you. I love Korea! 를 외치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. 광주시티투어! 9천원으로 몸과 마음이 행복했던 여행이었다!

 

또 보자 광주시티투어~~!